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주요 내용
이 소설은 파리에 사는 39세의 여성 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녀는 오래된 연인이지만 그녀를 소홀히 대하는 로제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자신이 나이가 들어가는 것과 로제와의 관계에서 공허함을 느낍니다.
이때 20대 중반의 젊은 변호사 시몽이 등장합니다. 폴과 시몽은 로맨틱한 관계를 시작하게 되고, 이 관계는 폴의 삶에 신선한 변화와 열정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큰 나이 차이로 인해 여러가지 관계에 갈등을 가지게 됩니다.
이 소설은 여자의 삶의 중요한 교차점에서의 딜레마와 감정을 아름답게 이야기 합니다. 나이듦, 사랑, 외로움, 사회적 기대와 개인의 행복 사이의 갈등을 폴의 관점에서 풀어냅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발제문 질문
-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은 어땠나요?
- 세 주인공 폴, 로제, 시몽의 연애(사랑) 방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 폴은 왜 로제를 선택했을까요? 본인이 폴의 입장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 것 같은가요?
- 소설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요? 결말 이후 폴과 로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시몽은 폴에게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행복이나 욕망은 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대상일까요?
- “저는 당신을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합니다. 이 죽음의 이름으로, 사랑을 스쳐 지나가게 한 죄, 행복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죄, 핑계와 편법과 체념으로 살아온 죄로 당신을 고발합니다. 당신에게는 사형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고독 형을 선고합니다.”
-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사랑 그 자체일까요? 아니면 습관과 관성일까요?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어쩌면 자신이 그들의 사랑을 위해 육 년 전부터 기울여 온 노력, 그 고통스러운 끊임없는 노력이 행복보다 더 소중해졌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로제는 그녀에게서 언제나 빠져나갔다. 이 애매한 싸움이야말로 그녀의 존재 이유였다.’
- 재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소설 속 폴과 로제처럼)
- (번외 질문)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은 말년에 법정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는데, 이 발언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 (그녀는 경험주의자로 스피드 중독, 마약 등의 행위를 하였으며, 이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파괴됨)“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