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에 대하여
‘불안’에서 알랭 드 보통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 즉 우리가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승자인지 패자인지에 대한 판단을 얼마나 많이 걱정하는지 살펴봅니다. 저자는 불안한 상태의 기원을 선사시대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을 이야기 합니다. 그는 인간이 사회와의 연결에 대한 욕구는 아주 오래 전에 기원한 것이지만, 현재 다른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대한 집착은 상대적으로 최근의 현상이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저자는 인간 역사를 통해 사회 계층 내 자신의 지위에 대한 불안이 항상 있었음을 지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불안의 원인은 종교, 사회계층과 관련된 주제에서 현대에 성공과 재산에 관한 문제로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동시에 이러한 불안한 심리를 관리하고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논의합니다. 사회의 기대와 성공에 대한 기존의 신념에 대하여 의문을 던짐으로써, 우리는 더 진정한 가치와 행복 감을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불안 주요 내용
- 불안의 원인
- 사랑의 결핍: 특정 상태를 달성하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 속물근성: 부나 재산에 따라 상대방의 지위를 생각하는 속물근성에 기반하여 스스로가 무시당하거나 외면받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 기대: 민주주의와 능력주의 출현과 함께 성공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생긴 스스로에 대한 높아진 기대와 실제적인 (낮은)성과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
- 능력주의: 능력주의 출현으로 ‘실패’는 오로지 그들 자신의 몫(능력)이 되었으며, 이에 따라 실패자로 낙인 찍힐까봐 생기는 두려움.
- 불확실성 : 개인의 능력을 넘어, 사회 구조의 불확실성에 따른 지위 존속, 상승, 상실에 대한 두려움.
- 불안의 해법:
- 철학: 성공하는 것의 의미나,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평가하는 것.
- 예술: 예술을 통해 보편적인 인간의 경험과 삶, 감정을 연결하고, 불안을 덜어내는 것.
- 정치: 모든 구성원을 동등하게 평가하는 사회를 창출하는 것.
- 종교: 세상의 성취보다는 삶의 유한함(죽음)에 대한 고찰하고, 영적이나 도덕적 삶에서 가치를 찾는 것.
- 보헤미안: 주류 가치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성공 기준을 창출하는 것.
불안 발제문 질문
-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은 어떠했나요?
- 역사적으로 현대인은 과거에 비해 더 불안한 상태일까요?
- 특정한 지위가 사랑의 필수 조건일까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 능력주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실패자와 성공자 모두 완전히 자신의 능력에 달렸을까요?
- 자본주의와 능력주의 사회는 불안의 주요 원인일까요? 아니면 그저 한 요인일까요?
- 현대의 업무 환경과 기업 문화는 어떻게 불안에 기여하거나 완화한 부분이 있을까요?
- 소셜 미디어(SNS)는 불안한 상태를 더 가속화시켰을까요?
- 동양 사회는 서양 사회와 같은 방식으로 상태 불안을 경험할까요?
- 지위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상속받은 지위를 유지하려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많은 불안을 가져올까요?
- 사회적 성공과 개인적 행복 사이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 철학은 불안한 심리를 다루고 완화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일까요?
- 예술(창작하거나 소비하거나)은 진정으로 상태 불안을 줄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 종교는 역사적으로 불안의 원인이었을까요? 아니면 해결책이었을까요?
- 보헤미안의 성격이 되는 것은 선천적일까요? 아니면 후천적인 노력으로 가능할까요?
- 마음챙김과 명상과 같은 현대적 해결책은 불안과 맞서 싸우는 데 효과적일까요?
- 불안을 줄이는 방식으로 사회적인 성공의 지표를 재정의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재정의 한다면 어떤 항목이 지표가 되어야 할까요?
-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불안은 더욱 빈번해질까요 아니면 줄어들까요?
- 불안의 원인 중에 가장 공감갔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 불안의 해법 중에 가장 와닿거나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은 무엇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