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심리 주요 내용
“군중심리”는 1895년에 프랑스의 사회 심리학자 귀스타브 르 봉이 저술한 군중에 대한 심리학 책입니다. 이 책은 군중의 특성과 행동을 탐구하는데, 저자는 군중 속의 개인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책임감을 잃고, 군중의 선택에 편승하게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군중은 충동적이고, 성미가 급하며, 비판적 사고 능력이 부족한 여러 특성을 지닌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군중을 간단한 슬로건, 이미지, 사상 등을 통해 쉽게 조종할 수 있으며, 개인은 군중에 속해있는 상황에서 감정적 반응과 본능이 이성적 사고와 합리적 의사결정을 앞선다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군중심리의 이론이 단순히 무질서한 군중에만 국한되지 않고, 의회, 배심원단 등 다양한 종류의 사회적, 정치적 집단에도 모두 적용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심리학과 사회학 분야 모두에서 넓게 인용되었으며, 정치 집회, 종교 모임, 심지어 주식 시장의 행동까지 다양한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군중심리 발제문 질문
-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은 어땠나요?
- 저자는 군중의 보편적 특성을 무책임, 전염, 암시로 보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진 군중심리가 발현된 사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 최근 넷플릭스에 국내 사이비종교(JMS)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람들은 왜 사이비에 빠지게 될까요?
- 군중은 독립된 개인보다 지적으로 열등하다는 저자의 의견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 군중의 의견과 신념에 영향을 주는 간접 요인으로 저자는 민족, 전통, 시간, 정치/사회제도, 교육을 제시합니다. 가장 영향을 많이 줄 것으로 생각되는 항목은 어떤 것인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 군중의 의견과 신념에 영향을 주는 직접 요인으로 이미지/단어/경구, 환상, 경험, 이성을 제시합니다. 특히, 저자는 군중이 감정적이기 때문에 이성으로는 그들을 설득할 수 없고 감정을 움직이는 것만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 단어/경구가 주는 효과는 얼마나 클까요?
(ex : 명품 vs 사치품, 피해자 vs 피해호소인 등)
- 단어/경구가 주는 효과는 얼마나 클까요?
- 지도자는 확언, 반복, 전염을 통해 추종자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것이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 저자는 지성이 높지 않고 편협한 사람이 지도자가 될 확률이 크다고 말하는데, 이 의견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 저자에 따르면 군중은 언제나 지도자를 따르고자 하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이 의견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 지도자는 잘못된 결정이라도 군중이 원한다면 따라야할까요? 아니면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방향을 고수해야할까요?
- 지도자가 지도자로써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신’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 의견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 군중은 정말로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없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 책의 내용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에서 반대할 만한 내용(사례나 의견)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할까요?